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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는리뷰/맛집탐방

가볍게 즐기기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라라코스트 철산점

by 꼬장씨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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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에서 저녁을 먹어야해서
짝꿍이 좋아하는 파스타를 가기로 해서
방문한 라라코스트


철산역 1,2번 출구 사이 건물에 있고
2층에 자리 잡고 있더라


깔끔하고 넓은 매장이라 세련미가
넘치는 곳이라 데이트 코스나 가족 단위
손님들로 붐볐다


입구에는 뭔가 즐길거리들도 준비 되어 있는데
평소에 가족단위 꼬마손님들도 많이
방문하는 거 같더라


 

주문은 테블릿으로 간단하게 하면 된다
패밀리레스토랑이라더니 뭐 먹을게 많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등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로 넘쳐나서 고민이 됐다
둘러보다가 세트 메뉴가 있어서 당연히
그걸로 주문해버림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음료가 제공
되서 알찬 구성이였다


셀프바에는 먹을 때 필요한 거부터
커피나 음료, 물, 식기류, 반찬등이
있으니 필요한거 챙겨가면 된다


피클을 반찬으로 챙겨 왔다
오이만 있는게 아니라 무도 있어서
더 좋았던 피클


자몽에이드 양이 장난아님
잘 저어서 마시먄 되는데 먹다가 먹다가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하고 왔다
상큼쌉싸름한 자몽맛이 지대로였다



주문한 메뉴는 로봇이 앉은 자리까지
척척 갖다주니 테이블까지 옮기기만 하면 됨


모짜렐라 샐러드(페페로니 드레싱)

초록이를 바탕으로 하얀 모짜렐라 치즈와
붉은빛 방울토마토는 색감부터 맛스럽다
내가 먹었던 샐러드 중에 구성이 최고로 좋았다


이거 치커리 맞나??
내가 좋아하는 치커리가 많이 들어가서
채소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예술


방울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세 가지 조합으로 먹으면 간도 잘 맞고
고소하면서 깊은 올리브 맛이 입 안에서
감탄 또 감탄

드레싱 선택이 가능 했는데 페퍼로니 드레싱은
추천이라고 써 있어서 선택 했는데 짱맛



까르보나라
크리미한 소스가 고소해서 한 번 맛 보고
포크는 몀출 수가 없었다
파스타면이 얇은편인데 크리미함이 살아 있어
촉촉한 면발이 예술
씹는맛이 좋은 베이컨이 킥이였다지!!



포크 스테이크
매운소스가 곁드려진 스테이크였는데
소스가 굉장히 매운 편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감자튀김, 밥, 샐러드,
콘샐러드가 한 접시에 빈틈없이 담아 나온다
접시 하나에 알찬 영양이 구성이 좋았다
 
 
 

스테이크가 굉장히 질겨서 나이프로
자르는데 애 먹었다


스테이크 단면은 꽤 두툼한 편이지만
너무 퍽퍽해서 씹어 먹는데 턱관절 나가는 줄
고기를 씹으면서 음미하고 싶은데 너무 매워서인지
건조했던 육질 때문인지 충분히 맛을 음미하기도
힘들었고 씹어 삼키기 바빴다
 

 

매운소스랑 고기도 안 어울리는거 같고
같이 준 밥에 더 잘 어울려서 소스를 비벼 먹었교
스테이크는 서로에게 양보하기 바뺬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하면 마늘빵이 제공 된다고 함
우린 까먹고 못했음


카톡에 추가하면 할인쿠폰도 준다고해서
받았는데 세트메뉴는 해당이 없다고 해서
바로 지워버렸다


11시반에 시작해서 21시 반에 마무리한다고 함
(라스트오더는 20시 50분)

 



연인끼리 가족끼리 가볍게 즐기기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라라코스트

주문한 모든 메뉴가 내 입맛을 다
채울 수는 없었지만 푸짐하고 영양적으로
발란스가 좋았던 메뉴들은 또 생각이 난다
하지만 또 가라고 한다면 한 번 방문한 걸로
만족해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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