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인덕원에 놀러 갔다가 비빔국수로
유명한 인덕원비빔국수 나도 가봤다
인덕원비빔국수는 동네 이름을 걸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명 여배우가 다녀간 후 인기급상승 되었나 봄
건물은 1층으로 되어 있는데 층고가 꽤
높은 편이라 시원시원하고 깔금한 매장
인덕원 2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 도보로 3분내로
도착이 가능하다
매장 바로 앞에는 주차공간이 따로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중이고
16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함
토요일 점심에 방문 했을 때
이미 손님들로 바글바글
인덕원비빔국수 메뉴는 국수 몇 종류로
국수에 집중한 편이고 어린이들 국수도
따로 판매 되고 만두가 다인 곳
주문하고 자리 잡는 방식으로
비빔국수2, 만두 1로 주문했다
비빔국수 9,000원
잔치국수 8,000원
동치미(열무)국수 8,000원
만두 8,000원
꼬마잔치국수 4,000원
아기국수 2,000원
가정용 포장은 19,000원
(3인분+마른국수 양념포함)
포장이 더 이득이긴하지만
온전히 이 분위기에서 맛을 느끼고 싶다
자리 잡자마자 육수코너로 간다
밴댕이로 우려낸 육수는 아주 일품
감칠맛이 풍부해서인지 절대 한 번으로
끝낼 수 없는 끝내주는 육수
이걸 시작으로 몇 번이나 더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비빔국수반 밴댕이 육수 반으로
내 배는 채워간듯하다
주문 후 바로 육수를 갖고 왔을 뿐인데
이미 먹거리가 세팅이 되어 있어 웃음이 나온다
이 스피드 뭐냔말이야
거기에 너무 완벽한 비쥬얼까지
크 좋다 좋아
반찬은 백김치가 다이지만 이거 하나면 끝이다
만두를 시켜 간장도 함께 나옴
붉은빛의 때깔까지 맛깔스럽게 나온다
고명으로 오이, 치커리, 양파, 고소한
깨까지 풍족하게 나온다
(생양파라 먹고나서 입냄새주의)
살짝 칼칼함이 식욕을 돋구고
새콤함 맛은 식초의 맛이아니라
거리낌 하니 없는 깔끔한 맛이
이 집의 비결이라면 비결
자극적인거 같은 비쥬얼이지만
적당한 맛이 내 입맛을 사로 잡는다
빠르게 나온만큼 면발도 불지 않고
잘 익혀 나온 면발
면발에 잘 베어진 소스가 맛스럽고
자세히 보면 면발이 꼬장꼬장해 보이는게
면발이 살아있다
만두는 갈비만두
시판만두라 익숙한 둣 맛은 좋은 편이나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배부르고나서야 보이는 매장 풍경
엄청 붐비고 있지만 비빔국수의
특징이 있어서인지 금방금방 자리가 나온다
테이블이 나란히 나란히 스타일로
배열 되어 있고 추운 겨울날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난로가 있어서 운치 있는 매장
입구에는 구운계란도 판매중이라
먹고 싶으면 같이 주문하면 된다
직접 까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우린 주문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듯
두부과자나 건조된 국수도 따로 판매중이다
비빔국수 국물의 비밀이 따로 안내 되어 있음
비빔국수지만 굉장히 건강식이라
믿고 먹을 수 있고 그만큼 인기가 있는 듯
본격적인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들이
몰릴 수 있으니 그 시간은 피해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면발을 사랑하는 나에게 인덕원비빔국수는 완벽했다
동네 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있었고
호로록 호로록 맛있음을 함께 씹어 삼키고 왔다
재방문의 사 100% 있는 인덕원 맛집
인덕원비빔국수 완전 내 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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