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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는리뷰/맛집탐방

역촌역 돈까스집 성북동 왕의돈까스 본점

by 꼬장씨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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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있는 경양식 돈까스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성북동왕의 돈까스


비가 하루종일 짜증스럽게 내리는 날
밖에 외출 했다가 저녁은 외식 하기로 해서
집 근처 돈까스 집을 방문 했다

 

매장 바로 앞에는 주차도 가능하다
 
매장은 한 곳에서 오랜시간 장사를
한 느낌이고 비가 와서인지 은은한

조명이 아늑함을 담고 있었다

비가 와서인지 방문 손님은 많이 없었고
배달주문이 많아 보였다



성북동왕의 돈까스 메뉴

돈까스집이지만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한 편
왕돈까스라 그런지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지만
다양한 맛의 돈까스와 함박 스테이크,
정식매뉴가 있다

평범하게 왕돈까스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매운거 먹으라고 해서
맛있게 맵다는 불돈까스,  정식으로 주문 했다


 

테이블마다 깍뚜기가 있으니
덜어 먹으면 되고 반찬은 이게 끝인가
했는데 단무지, 고추가 더 나온다
쌈장이나 다른 소스들은 테이블 한 쪽에
준비 되어 있음
 

 

그리고 펩시는 언제두고 갔다냐
요건 서비스다
 

 

역시 튀긴거라 장국이 나오는데
느끼하다 싶을 때 호로록 마시면
다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경양식 돈까스집에서는 스프가 없으면 섭섭
스프 담은 그릇도 큼직하다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만들어진 스프는

옥수수스프 같기도 하고 정체는 모르겠지만

참 맛있더라


스프랑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먹고 싶은먼큼 먹으면 된다
참고로 나는 스프를 한 번 더 먹었다


 

두 번째 스프를 클리어 할때쯤
주문한 돈까스가 나왔다
 

 

그릇도 크고 돈까스도 크고 아주
양이 푸짐한 편
돈까스에 넉넉하게 뿌려 나온 소스양 도 굿
밥, 양배추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로
영양의 균형을 잡은 듯


 

친구는 정식메뉴라 세 가지가 담아 나온다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까지
맛스럽게 담아 나온다
 

불 돈까스는 원래 소스에
매콤한 소스를 뿌려져 나온 듯
중간중간 빨간색 소스가 좀 헬스러웠다


돈까스 두께는 요렇다
소스를 충분히 입었는데도 튀김옷이
바사삭해서 식감도 좋았다
 
불돈까스는 첫 입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맵구나 하면서 인상을 쓰는데
먹을수록 이상하게 맵지 않고 맛있게 느껴졌다
처음만 잘 이겨낸다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돈까스


고기는 덜 두껍지만 바삭한 튀김옷과
환상조합이고 매콤달콤한 소스는
아주 입에 착착 감기는 편

 

 

어느새 소스를 긁어 모으는 나를 발견

맛있게 맵다는 불돈까스의 소스는

중독적이였다
 
 

친구의 함박스테이크를 맛 봤다

꽤 두툼한데 부드럽고 촉촉한 패티에

육즙이 아주 예술이였다

이 집 함박 잘하네 
 
 

 마지막 남은 매콤한 소스는 밥을 비볐다
밥이랑 먹으니 더 매운 느낌인데
후식 같은 느낌으로 입안이 정화된 느낌이다

 

영업시간은 8시부터 23시까지라고 함

 

 

푸짐하게 한 끼 뚝딱이 가능한

성북동왕의돈까스

한 가지 돈까스메뉴에도 다양한 시도가

좋아 보였고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맛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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